시간이 갈수록 빨리 간다. 올해가 반년쯤 되어 간다는 것도 믿기지가 않고...여러 일들이 있었다. 부모님과 낯선 곳에 여행을 가보기도, 새로운 모임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기도, 친구들의 생각지도 못한 뉴스들을 접하기도, 진입이 어려운 직무에 몇 번 면접을 가보기도, 8만원짜리 시험에서 어디 쓰지 못할 성적을 받기도... 전보다 새로운 일들이 자꾸만 생기고, 배울 것들이 늘어나고, 생각할 거리들이 많아진다. 힘들지만 재밌다.살면서 언제로 돌아가고 싶냐는 말에 나는 항상 지금이 제일 좋아서 그러고 싶지 않다고 한다.그 생각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아마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유난히 남은 반년이 기대가 되는 달이었다.이상 말일에 영수증 또 못 뽑은 변명이었다. ㅎㅎ 바쁜걸 어째? 01. GREEN YE..